ChatGPT로 블로그 글 100개 쓰고 구글 애드 센스 승인 받기 실패한 2번 째 이야기

 ChatGPT로 구글 애드 센스 승인 받기 실패한 2번 째 이야기 입니다. 부끄럽게도 ChatGPT를 이용해서 블로그 글을 100개를 썼지만 여전히 승인이 나지 않고 있습니다.

글의 내부 링크 작업도 하고 생각날 때 마다 네이버 지식인에 답변도 달고 했습니다. 그랬지만 아직 승인 나지 않았습니다. 

 "나의 시간, 노력 가루가 되어 흩날린다... 젠장!" 

그동안 챗GPT를 쓰면서 느꼈던 점에 대해서 적어 보려고 합니다. 


맥북으로 보이는 노트북이 하얀 책상 위에 각이 딱 맞추어져 놓여 있습니다. 책상 위에는 식물이 보이고 그 아래로 커피가 보입니다. 아무래도 맥북 노트북이 블로그 쓰기에는 좋겠죠?
ChatGPT로 블로그 글 써서 구글 애드 센스 승인 받기 실패한 2번 째 이야기 (그래도 도전 중)
Pixabay로부터 입수된 Samantha님의 이미지 입니다.


승인을 위해서 내가 한 조치! 삽질의 시작...

가독성을 위한 리스트 없애기

일단 구글 SEO에 맞춰서 써 달라고 하면 H2 태그로 소주제를 쓰고 그 아래 주제는 H3 태그로 또 제목을 쓰고 거기에 항목 LI 태그 등을 쓰는 방식으로 글을 써주더군요. 

예전에 저는 UL 태그나 LI 태그 같은 것을 쓰지 않아도 승인이 잘 나는 편이었기 때문에 가독성을 위해서 리스트 관련 태그를 빼주는 작용을 해 보았습니다. 훨씬 보기 좋아졌어요. 

그리고 전에 글에도 적었지만 한 주제로 쓰지 않고 여전히 중구난방으로 쓰고 있습니다. 이건 인공지능의 폐해 같은데 스스로 생각을 잘 안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내부 링크 작업

구글 SEO적인 글은 내부 링크로 구조화 시킨 글을 좋아합니다. 그래서 일부러라도 내부 링크를 달아주었습니다. 이전 글 보기 란 제목으로 전에 쓴 글을 7개 이상 씩 달아주었습니다. 


이미지 속성(alt 태그) 넣기

이것은 모든 이미지에 다 넣은 것은 아니고 한 50% 정도 넣은 것 같습니다. 글 쓰면서 생각이 났기 때문에 이 글을 다 쓰고 나면 작업 해주러 가봐야겠네요. 


Chat GPT로 내게 일어난 변화

글이 예전만큼 잘 써지지 않습니다. 지금 쓰고 있는데 뭔가 생소한 느낌입니다. 주제도 스스로 생각해서 써야 되는데 ChatGPT에게 주제를 추천해 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뭔가 작업하는 시간이 많아지고 열심히 하는 느낌인데 성과가 안나서 답답한 느낌입니다.

그도 그럴 것이 ChatGPT가 추천한 주제 들을 보면 내가 봐도 별로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의 주제가 아닙니다. 


승인이 안된 이유는 뭘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트래픽이 안 나온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오지 않는다. 글을 보지 않는다. 이게 가장 큰 문제인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ChatGPT가 써주는 글이 인공지능이 써준 것 같은 티가 너무 나기 때문입니다. ChatGPT로 100개 정도 써보니 다른 사람의 블로그도 ChatGPT로 쓴 글인 것 같은 게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다른 사람의 글에는 비록 ChatGPT를 썼지만 사진은 꽤나 괜찮은 퀄리티로 넣어놨더군요. 아... 이건가! 사진의 차이 때문인가? 그리고 글의 길이가 꽤 길었습니다. ChatGPT에게 더 길게 써달라고 해야 되나? 

그래서 최근에는 ChatGPT로 쓴 글에 인공지능으로 생성한 이미지를 4장 씩 넣어주기 시작했습니다. 

이미지에 넣는 alt 태그도 안 넣어준 것 같습니다. 앞에도 적었지만 모든 이미지에 50% 정도 작업을 해준 것 같습니다. 이 글을 쓰고 난 뒤에는 alt 태그를 넣어주러 가야겠습니다. 

그리고 구글 색인이 10개까지 올라갔다가 이리 저리 글을 수정하다 보니 다시 6개로 줄었다는 사실입니다. 흠... 100개 썼는데 6개 색인이라...


결론

창ChatGPT와 방패Google Adsense의 싸움에서 구글이 막아낸 것으로 보입니다. 

100개의 글을 쓴 이상 "나는 구글 승인을 받아야겠다!"는 마음 가짐이 더욱 강해집니다.

언젠가는 승인 되겠지 라는 마음으로 꾸준하게 써보려고요.  

저는 빠진 이미지 속성 alt 태그 넣으러 다시 가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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