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31일 연속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고 있고 열대야 기록이 매일 경신 되고 있습니다. 전국 평균 열대야는 17.8일을 찍고 있는데요. 이런 상황에서 몸을 사용해서 하는 알바를 하기에는 여간 고역이 아닙니다.
당장 저도 블로그 글을 못 썼습니다. 지금도 글 쓰려고 책상에 앉았는데 땀이 나고 있어요. 글 쓰는 것도 손가락을 움직여야 하는 일이고 몸을 움직여야 하는 일이기에 집에서 아무것도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더위가 지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었어요.
그래도 블로그 수익은 들어온다
8월 14일부터 일주일 간 글을 하나도 못썼지만 이전에 써 놓은 글이 사람들을 불러 모으고 수익을 발생 시키고 있습니다.
글을 억지로 쓰지는 마세요. 자신이 흥미를 가진 분야, 쇼핑 했을 때 잊지 않고 개봉 사진을 찍어둔다던지 영상으로 남긴다던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미루지 않고 글을 쓴다면 그리고 그 글을 잘 작성해서 블로그에 남겼다면 사람들이 찾아오게 되고 꾸준한 수익으로 이어집니다.
블로그의 세계는 만만치가 않습니다. 검색 키워드, 글의 길이, 사진의 사용과 alt 속성, h2, h3 태그의 적절할 활용 같이 기술적인 이해도 필요하고 사람들이 내 블로그에 들어와서 금방 이탈(뒤로 가기 버튼을 누르지 않게) 되지 않게 글도 잘 써야 합니다.
블로그를 운용하고 있는 저도 수익이 그리 많은 편은 아니에요. 글을 쓰지 않은 6일간 그 전과 비슷한 수익이 들어왔다는 이야기이지 글을 안 쓰고 있는데 수익이 증가하거나 하지는 않습니다.
이사양잡스 블로거는 수익이 계단식으로 성장한다고 했고요. 로알남 블로거는 J형태로 수익이 증가한다고 했습니다. 둘 다 수익이 정체 되다가 갑자기 올라가는 구간이 있고 한동안 또 정체된다는 점을 말하는 것은 똑같네요. (개개인의 능력에 따라 정체 구간이 길어지기도 합니다)
온열질환자는 2,900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밖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몸에 열이 나며 40도 이상의 체온으로 생사를 오갈 수 있는 위협적인 환경이에요.
이럴 때 생계에 지장이 없다면 블로그 글 써보는 것은 어떨까요?
"처서 매직" 이란?
"처서 매직"이란 말이 있었어요. 처서만 지나면 더위가 마법처럼 사라진다는 말이었는데 내일이 처서인데 처서가 지나도 시원해지지는 않을 것이라고 뉴스에 나옵니다. 자꾸 기온이 1도씩 오르더니 처서 매직이란 말이 백로 매직(백로는 처서 다음 절기)로 바꿔야 된다고 나오고 있어요.
처서 평균 기온
1912~1940년 24.4도
1991~2020년 25.4도
평균 기온이 1도 상승했습니다.
최근에는 최장 기간 열대야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에 좀 더 덥게 느껴지네요. 동남아를 가본 적이 없지만 동남아 날씨가 이렇겠죠?
정말 덥습니다.
※ 처서(處暑): 더위가 그친다는 뜻, 24절기 중 14번째 절기, 가을의 2번째 절기(입추 다음 절기) 양력 8월 23일, 음력 7월 15일 무렵의 절기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모기 입도 삐뚤어진다" - 아침 저녁으로 선선한 기운으로 모기가 비실거린다는 뜻입니다.
"처서가 지나면 풀도 울며 돌아간다" - 마구 자라던 풀들이 더 이상 안 자라기 시작한다는 뜻입니다.
"처서에 비가 오면 독 안의 든 쌀이 줄어든다" - 곡식이 강한 햇빛을 받아야 잘 자라는 모습인데 선선한 기운이 되면 비가 왔을 때 곡식이 습기가 차서 썩기 때문에 이런 말이 나은 듯 합니다.
시원해졌으면 좋겠습니다.
이미지 출처 : YTN 방송 화면 캡쳐 |
블로그스팟 가독성 높이기 - 폰트 사이즈 조절
블로그스팟에서 폰트 사이즈와 줄간격을 조절해 보겠습니다. 폰트는 그대로 쓸 것이고요. 폰트 사이트와 줄간격 정도만 조절해 보기로 하죠.
폰트 사이즈의 경우 굉장히 중요합니다.
제가 이 블로그에 소개한 글자의 FONT SIZE는 1.17em 인데요. em을 픽셀로 바꾸려면 1.17 * 16을 해주면 됩니다.
18.72px이네요. 이 정도면 글자가 그리 작은 편은 아니지만 블로그스팟에 들어오시는 분 들 중에 40대나 50대가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글자를 조금 키워주는 것도 좋습니다.
광고를 보고 클릭을 한 뒤에 물건을 구매까지 한다면 구글 애드 센스로 우리는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게 되겠죠.
에디터 상에서 나오는 글자이기 때문에 꼭 미리보기로 확인을 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젊은 사람들은 글이 작은 것을 선호하지만 돈이 없는 편이고 나이 든 사람들은 글씨가 큰 것을 선호하고 돈도 있는 편입니다. 광고를 클릭했을 때 구매로 이어진다면 블로그를 작성하는 우리들도 돈을 많이 벌게 됩니다.
가능하면 18px 이상의 폰트를 추천합니다.
이 블로그를 확인해보니 실제 사이트에 나오는 폰트 크기는 medium이었습니다. 그리 가독성이 떨어지는 크기가 아니기 때문에 저는 그냥 두겠습니다.
다시 한번 유료 같은 무료 테마인 제가 지금 쓰고 있는 테마를 추천 드립니다.
블로그스팟 가독성 높이기 - 줄 간격 변경
블로그스팟에 줄간격은 위, 아래가 붙어서 나오는 보통 방식이 있고 한 줄 정도 띄워져 나오는 단락 형식 방식이 있습니다.
저는 단락 형식 방식을 추천합니다.
이 정도만 해도 가독성이 어느 정도 확보 되는 것 같습니다.
6일 정도 쉬었더니 글이 잘 안 써지네요. 매일 근력 운동을 해야 근육이 붙고 근손실이 안나듯이 글 쓰기도 매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도 근육이 있는 것 같아요.
글 하나 쓰면 더 쓰기 싫어지는 이유가 글쓰기 근육이 모자라서라고 생각합니다.
웹소설 작가들은 하루에 1만자의 글쓰기를 한다고 합니다. 300단어 이상 글 쓰기를 yoast 플러그인에서 권하고 있는데 글자수로 따지면 1200자에서 1300자 정도 됩니다. 계산해보면 대략 7.6배 웹 소설 작가가 더 쓰는 셈인데...
'1일 1포스팅은 무조건 해야 겠구나'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네요.
바쁘신 분은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이 들었을 때 써야 될 것을 미루지 말고 쓰시길 권장 드립니다.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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