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검색 엔진 순위 1위는 네이버, 그럼에도 블로그스팟+애드센스 조합을 권하는 이유!

우리나라 검색엔진의 순위를 보면 점유율 순위를 보면

1위 네이버 55.91%

2위 구글 35.52%

3위 BING 3.99%

4위 다음 3.45%

입니다.

앞에서 작성한 글에서 검색 엔진 색인 등록을 네이버, 구글, BING, 다음을 해주라고 했는데 왜 해줘야 되는 지 알겠죠?


위의 그림은 오늘 자 검색엔진 점유율입니다. 네이버가 압도적입니다. 55.91%나 되는데 왜 네이버 블로그를 권하지 않고 블로그스팟을 권했을까요?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

1. 쉽게 트래픽을 모을 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사람의 절반 가량이 네이버 검색엔진을 씁니다. 

2. 트래픽을 많이 모을 경우, 쉽게 원고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트래픽 모으는 것이 제일 힘듭니다.

3. 체험단이 비교적 쉽습니다.

약간의 트래픽을 모아도 체험단을 신청하여 맛집에 방문하고 글을 쓴다거나 물건을 제공받아서 글을 써주는 방식으로 생활비를 아끼실 수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의 단점

1. 트래픽 대비 수입이 처참합니다. (애드 포스트가 짜도 너무 짭니다!)

구글 애드 센스의 1/5 정도 밖에 되지 않습니다. 많으면 1/10 차이가 나기도 합니다. 
네이버에서 8,000명 정도의 트래픽을 모아도 애드포스트 수익이 8천원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사람들이 많이 보는 카테고리인지에 따라 다르기는 합니다.

2. 네이버 블로그는 보이지 않는 계급이 존재합니다.

최적블, 준최적블 이런 식으로 계급이 나눠져 있습니다.
최적블은 글을 대충 써서 올려도 네이버 검색 결과에 상위에 노출됩니다. 
그래서 불평등이 발생하게 됩니다. 원고료가 최적블로 몰리게 됩니다.
IT나 경제 블로그를 운영하시는 분이 애드 포스트 광고료도 많이 받게 되고 광고 의뢰 글도 최적블로 몰리게 됩니다.
유튜버 중에 "새벽리더"라는 분이 계시는데 이렇게 최적 블로그를 가지신 분은 네이버 블로그 한 개만 전문적으로 운영하십니다. 원고료도 글 한 개당 10~20만원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를 오래 하신 분들이 최적블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으며 준최에서 최적블로 올라가는 것은 굉장히 힘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단숨에 네이버에서 상위 계급으로 점프할 수도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되는 방법인데요. 네이버가 선정을 하고 있으며 인플루언서를 많이 뽑을 때도 있고 적게 뽑을 때도 있습니다. 

네이버 인플루언서가 되려면 쓰는 카테고리 주제에 대한 명확한 타겟팅이 필요합니다. 육아면 육아, IT면 IT 한 분야의 글을 많이 쓰는 것이 좋습니다.

3. HTML이나 CSS에 대한 지식 없이도 쉽게 접근이 가능합니다.

누구나 네이버 아이디는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가벼운 마음으로 블로그를 만들 수 있고 운영해 나갈 수 있습니다. 기본 이미지 편집 도구도 제공을 하고 서로 이웃 기능으로 소통을 하면서 재밌게 블로그를 운용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저는 네이버 블로그 권하지 않아요. 블로그스팟 하세요!

애드 포스트 단가가 높은 것은 경제, IT, 육아, 패션 쪽입니다. 다른 분야의 카테고리를 쓴다면 네이버 블로그는 비추입니다.

유튜버 조낙타님의 말로는 여행이나 맛집 블로그의 경우 인플루언서 블로거가 되어도 조회수 1당 1원이 안나온다고 합니다. 0.6원~0.7원 정도 나옵니다.

반면에 경제 부블로그의 경우는 조회수가 하루에 500 정도 나오는데 1,000원에서 2,000원 정도 나온다고 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다양한 주제를 쓰는 분에게는 권하지 못할 것 같아요. 원고료를 받고 글을 쓰거나, 체험단 신청으로 맛집 가기를 즐기거나, 자신의 브랜딩 블로그를 만들거나 하지 않는 이상 블로그스팟 + 애드센스 조합에 비해서 메리트가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블로그스팟 + 애드센스 조합은 주제에 상관이 없이 트래픽을 모으기만 하면 돈이 어느 정도 됩니다. 웹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사이트에 방문했던 정보를 토대로 구글 애드 센스 광고를 자동으로 뿌려주기 때문이에요. 

예를 들어 나이키 신발을 보다가 내 블로그에 들어왔다면 나이키 광고를 구글 애드 센스로 귀신같이 띄워줍니다. 

저 같은 경우는 구글 상위 노출에 관련된 정보를 공부하다가 구글 애드 센스가 적용된 블로그에 아무데나 들어갈 경우 


블로그 상위 노출에 대한 광고를 여지 없이 띄워줍니다. (N사면 네이버?) 아무래도 광고에 대한 클릭율이 높을 수 밖에 없습니다. 내가 관심 가지고 보던 것과 비슷한 류의 광고를 띄워주기 때문이에요. (빨리 애드센스 심사 통과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아직 이렇게 광고를 정밀하게 타겟팅하는 기술력이 없어요. 카테고리 별로 광고를 띄우는 방식에서 좀 나아가기는 했지만 구글처럼 정밀하게 띄우지는 못합니다. 

다음은 "삼성 에어컨 청소"라는 키워드로 검색해서 네이버 블로그에 들어 갔을 때 띄워지는 네이버 애드 포스트 광고입니다.


저는 구글 상위 노출에 대해서 관심을 가지고 있는데 그런 쪽의 광고를 네이버 애드 포스트는 정확히 타겟팅 해서 쏴주지 못합니다.


네이버 블로그는 애드 포스트는 노력 대비 수익이 참 안나는 플랫폼입니다.



국내에서는 35.52% 남짓이지만 전세계적으로는 85% 이상의 점유율

국내에서도 꾸준히 점유율을 늘리고 있는 구글입니다. 처음에 구글 검색엔진 몰랐던 분들이 많습니다. 구글이 처음 시작할 때는 국내에서 2%로 시작했습니다.


"이사장잡스 블로그"의 전세계 사람들이 들어오는 모습입니다.

크롬에는 오른쪽 버튼을 누르면 사이트 전체를 자국어로 번역하는 기능이 있어서인지 한국어로라도 글만 잘 쓴다면 외국 사람들이 내 글을 읽는 경우도 많습니다.

블로그스팟은 구글 플랫폼이라 워드프레스나 티스토리보다 구글 검색 엔진에서 노출될 가능성이 더 유리한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대한민국에서 99명이 왔는데 미국, 싱가포르, 홍콩을 합산하면 한국어를 쓰는 한국 사용자와 비슷한 수(88명)로 들어오는 것을 보실 수 있습니다.

물론 블로그스팟이 국내에서는 잘 안알려진 블로그 플랫폼이고 외국 사람들이 많이 사용하는 블로그 플랫폼이어서 그런 것도 있을 겁니다.

저도 블로그스팟은 처음으로 본격적으로 포스팅을 시작했는데 상당히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인터넷의 바다는 우리의 생각보다 깊고 넓기 때문이에요.

여기까지 읽어주셨다면 매우 감사를 드리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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